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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모저모

2025년 산불 복구비, 중대본 추산 얼마나 될까?

by 우나이저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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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복구에 드는 예산 규모는 어떻게 정해질까?


2025년 봄철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가 커지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복구비 산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주택, 산림, 농경지, 공공시설 등 다양한 피해가 보고되며, 정부는 항목별로 피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불 복구비는 피해 규모, 지역 특성, 인프라 복원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추산되며, 매년 수천억 원대에 이를 수 있습니다.


산불 복구비 산정 방식은 어떻게 진행되나?

중대본은 산림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피해 현황을 정확히 파악합니다.
복구 대상은 주택, 농업시설, 산림 자원, 도로·교량 등 공공기반시설까지 광범위하게 포함됩니다.
피해 규모가 클수록 긴급복구 및 항구복구 예산이 분리 편성됩니다.
예비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기금 등을 활용해 단계별로 복구비를 조달하게 됩니다.


최근 산불 피해액과 비교하면 어느 수준일까?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당시 정부는 약 2,265억 원의 복구비를 투입했습니다.
2023년 강릉·동해 산불 피해는 약 1,000억 원대 예산이 소요된 바 있습니다.
올해는 강원, 경북, 전남까지 피해가 확산되며 최소 2,500억 원 이상 소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항목별 예상 복구비 분류

항목 예상 복구비 비율 주요 내용

산림복원 약 40% 조림, 벌채, 사방사업 등
주택·건물 약 25% 철거, 신축, 보상 포함
농업시설 약 15% 하우스, 창고, 저수지 등
공공기반시설 약 20% 도로, 전력, 상수도 복구

산림 피해가 전체 복구 예산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대본이 확보하는 재원은 어디서 나오나?

중앙정부는 기본적으로 예비비를 우선 투입합니다.
그 외에 행안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산림청 자체 기금, 국고보조사업 등 다원적 재원이 활용됩니다.
지자체도 자체 재정을 일정 부분 부담하며, 필요한 경우 국회 추경 편성도 고려됩니다.


지역별 피해 규모에 따른 차등 지원

복구비는 단순 금액이 아닌 지역 여건을 반영해 책정됩니다.
예를 들어, 강원도처럼 산림 비율이 높은 지역은 조림 비용이 높게 반영되고,
농가 중심 피해가 큰 전남 지역은 농업 관련 복구비가 더 비중 있게 편성됩니다.


복구 시급성과 우선순위는?

중대본은 인명 안전, 주거 안정이 최우선이라 판단해 주택 복구를 최우선으로 지원합니다.
그 후 기반시설, 산림복구는 장기계획을 수립해 연차별 복구가 진행됩니다.
단기 복구와 항구적 복원의 균형이 복구비 배분의 핵심 기준입니다.


산불 복구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산불 피해 지역은 관광, 농업, 임업 등 지역 기반 산업이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습니다.
복구 예산은 단순한 재건이 아니라 지역 경제 회복과 주민 생계 지원까지 포함됩니다.
실제 피해 주민에게는 긴급 생계비, 임시 주거시설 지원, 일자리 제공 등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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